2026년 10월 12일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김영신 감사위원을 ‘타이거파’와 유병호 감사위원의 관계를 들어 추궁하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 위원은 타이거파와 관계가 없고 사퇴할 이유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감사원 내부 파벌이라는 표현을 둘러싼 정치권의 주장과 당사자의 부인이 국정감사장에서 맞붙은 사안입니다. ‘타이거파’ 소속 여부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인 것처럼 단정하지 않고, 질의 내용과 김 위원의 답변을 구분해 정리합니다.
국정감사에서 어떤 말이 오갔나
10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영신 감사위원을 불러 유병호 감사위원과의 관계를 따져 물었습니다. 박 의원은 김 위원을 ‘타이거파 부두목’이라고 부르며 감사위원직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김 위원은 “타이거파는 저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유병호 감사위원의 부하라는 취지의 표현에는 “저한테는 좀 모욕적인 말 같다”고 반응했고, 자신은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으며 양심에 따라 업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거파’는 누구를 가리키는 표현인가
국감 질의와 보도에서 사용된 ‘타이거파’는 유병호 감사위원을 중심으로 한 감사원 내부 파벌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박지원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김 위원을 그 일원 또는 핵심 인물로 지목했지만, 이는 의원들의 주장입니다. 김 위원은 해당 파벌과 무관하다고 공개적으로 부인했습니다.
따라서 ‘타이거파’라는 표현을 공식 조직명이나 김 위원의 소속으로 단정해서 쓰기보다, 국감에서 제기된 정치적 주장과 당사자의 반박으로 구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의원들이 김영신 위원을 추궁한 배경
뉴스1 보도는 김 위원이 과거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관련 감사를 총괄했고, 주심이었던 조은석 감사위원과 충돌을 빚은 일을 배경으로 소개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감사원 내부의 감사 처리 논란과 유병호 감사위원과의 관계를 문제 삼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다만 감사 과정에 대한 비판과 ‘타이거파’라는 정치적 규정, 김 위원의 실제 소속 여부는 서로 다른 쟁점입니다. 국감에서 나온 의원들의 발언만으로 파벌 가입이나 위법 행위가 확인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김영신 감사위원의 입장과 사퇴 여부
김 위원은 타이거파와 관계가 없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사퇴할 일을 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임기가 헌법에 보장돼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감사위원직을 수행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확인된 국감 발언 기준으로 김 위원이 사퇴를 발표한 사실은 없습니다. 이번 사안은 의원들의 사퇴 요구와 김 위원의 거부 입장이 공개적으로 확인된 단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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