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1일 서부전선 육군 25사단 관할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지뢰 폭발이 발생해 군 간부 3명이 다쳤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9월 28일 중간조사 결과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 공식 발표 기준 부상자는 중상 2명, 경상 1명입니다.
- 국과수 1차 감정에서 TNT와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아군 지뢰에서 예상되는 철제 파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9월 29일 현장조사에서는 북한군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지 반보병지뢰 1발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 다만 폭발 지뢰의 매설 시점과 고의성 등 세부 경위는 최종 조사 결과를 더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2026년 9월 29일 저녁 기준 합동참모본부 공식 브리핑과 국방부·국회 후속 발표, 주요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을 구분해 정리했습니다. 합동 현장조사와 유엔군사령부 공동 평가가 진행 중인 사안이므로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DMZ 지뢰 폭발 사고는 언제 어떻게 발생했나
사고는 9월 21일 오전 10시 51분경 육군 25사단 관할 서부전선 DMZ에서 새로운 수색로를 개척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합참 공식 브리핑에 따르면 우리 군은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를 확인하고, 유엔군사령부와 함께 현장을 조사하기 위한 새로운 수색로를 개척하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뢰 폭발이 발생했고, 현장에 있던 작전 병력 18명 전원이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합참은 9월 28일 기준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나머지 15명은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 사고일: 2026년 9월 21일
- 시각: 오전 10시 51분경
- 지역: 육군 25사단 관할 서부전선 DMZ
- 작전: 신규 수색로 개척
- 부상: 중상 2명, 경상 1명
폭발은 한 번이 아니라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합참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은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는 첫 번째 폭발 이후 약 1분 안팎의 간격을 두고 두 번째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폭발 현장 조사에서는 두 개의 화구가 확인됐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장병들의 진술과 폭발 흔적 등을 함께 분석했습니다.
두 차례 폭발과 부상자 발생은 공식 조사에서 확인됐지만, 폭발한 지뢰가 언제 어떤 경위로 해당 위치에 놓였는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합참은 왜 북한군 지뢰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나
합참은 현장 위치와 폭발 형태, 국과수 감정 결과, 인근에서 확인된 지뢰 관련 진술 등을 종합해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 확인 내용 | 현재 판단 |
|---|---|
| 아군 지뢰 기록 | 해당 사고 지역에 아군의 지뢰 매설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 |
| 국과수 감정 | 장구류 등에서 TNT와 갈색 계열 이물질 검출 |
| 철제 파편 | 아군 지뢰 폭발 시 예상되는 다량의 철제 파편이 확인되지 않음 |
| 주변 지뢰 | 폭발 지점 인근에서 북한군 수지 반보병지뢰로 추정되는 물체가 확인됐다는 진술 확보 |
| 주변 지형 | 북한군 지뢰 매설이 의심되는 지형 변화 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사고 발생 |
합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감정 결과 부상 장병의 피복과 장구류 등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우리 군 지뢰에서 예상되는 철제 파편은 발견되지 않았고, 이러한 특징과 현장 상황을 종합해 아군 지뢰가 아닌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입니다.
9월 29일에는 수지 반보병지뢰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9월 29일 추가 현장조사에서는 사고 지점 인근에서 수지 반보병지뢰 1발이 추가로 발견됐다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국방부가 공개한 현장조사 내용과 관련 보도에 따르면 발견된 지뢰는 북한군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지 재질의 반보병지뢰로 파악됐습니다.
앞선 9월 28일 중간조사 때에는 현장 장병의 진술을 통해 폭발 지점 약 1m 인근에서 사각형 형태의 수지 반보병지뢰로 추정되는 물체를 봤다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이후 29일 조사에서 실제 지뢰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북한군 지뢰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현장 자료가 추가된 것입니다.
인근에서 북한군 계열 지뢰가 발견됐다고 해서 폭발한 두 발의 매설 시점과 고의성까지 자동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은 합동조사의 최종 평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북한이 우리 장병을 노리고 지뢰를 설치한 것이 확정됐나
현재까지 공개된 조사 결과만으로 우리 장병을 직접 겨냥해 지뢰를 설치했다고 최종 확정된 상태는 아닙니다.
합참은 폭발 원인이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지만, 폭발 지뢰가 해당 장소에 직접 매설된 것인지, 다른 장소에서 유실돼 이동한 것인지, 언제 매설된 것인지 등을 추가로 규명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우리 군이 새로 수색로를 개척해 들어가던 지역이었다는 점 때문에 북한군이 당시 작전 병력을 특정해 직접 겨냥했다고 판단하기에는 현재 자료만으로 제한이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입니다.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것이 합참의 공식 중간 판단이지만, 고의 매설 여부와 세부 경위는 최종 조사 중입니다.
사고 지점은 군사분계선과 얼마나 가까웠나
9월 28일 합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폭발 지점은 군사분계선(MDL) 남쪽 약 10여m 지점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과도 약 10여m 떨어진 위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합참은 해당 지역에 우리 군의 지뢰 매설 기록이 없고, 인근에서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를 이전부터 관찰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가 말한 정전협정 위반은 무엇을 뜻하나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9월 2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이번 상황과 관련해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이 명백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공개된 합참의 조사 절차에서는 폭발 원인의 최종 평가와 매설 경위 등은 유엔군사령부와 함께 추가로 확인하는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북한군 지뢰라는 판단과 특정 시점에 우리 장병을 노려 고의로 매설했다는 판단은 서로 다른 사실관계입니다. 후자는 매설 시점·위치·경위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합니다.
현장조사가 늦었다는 논란은 어떻게 설명되고 있나
사고 이후 현장조사 착수 시점을 놓고 정치권에서는 조사 지연 또는 사건 축소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합참은 이에 대해 사고 현장이 군사분계선과 가깝고 추가 지뢰가 존재할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조사 인원의 안전대책과 기동로 확보, 통신·지휘통제 준비가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공식 브리핑에 따르면 9월 26일 유엔사와 예행연습을 한 뒤 27일부터 현장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청와대 역시 9월 29일 현장조사 일정은 합참과 유엔사, 현장 지휘관들의 판단을 고려한 군사적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등에서는 조사 착수와 초기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을 제기해왔습니다.
따라서 조사 지연의 의도나 정치적 목적을 사실로 단정하기보다는 향후 국회 현안질의와 관련 자료 공개, 군·유엔사의 최종 조사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것과 아직 확인 중인 것
| 내용 | 상태 |
|---|---|
| 9월 21일 DMZ 폭발 발생 | 확인 |
| 군 간부 3명 부상 | 확인 |
| 폭발 2차례 발생 | 합참 조사에서 확인 |
| 아군 지뢰 가능성 | 합참은 아니라고 판단 |
| 북한군 지뢰 여부 | 합참이 가능성을 매우 높게 판단 |
| 수지 반보병지뢰 추가 발견 | 9월 29일 현장조사에서 확인 |
| 폭발 지뢰 매설 시점 | 추가 조사 필요 |
| 고의로 우리 장병을 겨냥했는지 | 현재 최종 확정되지 않음 |
| 최종 조사 결과 | 군·유엔사 평가 절차 진행 |
DMZ 지뢰 폭발 사고에서 자주 묻는 질문
이번 사고가 북한 지뢰 때문인 것으로 확정됐나요?
합참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최종 조사와 유엔사와의 평가 절차가 남아 있어 세부 경위까지 모두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몇 명이 다쳤나요?
합참 공식 브리핑 기준 군 간부 3명이 다쳤으며 중상 2명, 경상 1명입니다.
왜 북한군 지뢰로 보고 있나요?
해당 지역에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고, 국과수 감정에서 TNT와 갈색 이물질이 검출된 반면 아군 지뢰에서 예상되는 철제 파편이 확인되지 않은 점, 현장 인근의 수지 반보병지뢰와 지형 변화 등을 종합한 판단입니다.
북한이 고의로 매설한 도발로 확정됐나요?
아직 그렇게 최종 확정된 상태는 아닙니다. 지뢰의 매설 시점과 유실 가능성, 고의성 등은 추가 조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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